12월 10일 한국잡지협회에서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부총장의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이 있었다.
많은 잡지 발행인들이 최재붕 부총장의 열띤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_시사매거진)
최재붕 부총장을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린 ‘포노 사피엔스’ 이후 5년 만에 ‘AI 사피엔스’라는 대작으로 돌아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잡지협회에서 잡지 발행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명사특강에 초청된 최 부총장은 AI 사피엔스 시대를 말하며 잡지 발행인이 숙지해야 할 AI 시대에 대해 명쾌하게 강의했다.
최 부총장은 “AI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세계관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그동안 두려워서 혹은 기존의 것을 지키기 위해 나의 세계관을 바꾸지 못했다면 오늘 당장 그 세계관을 확장해야 글로벌 시대에 살아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미 AI로 성공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되어 있지만 갖가지 규제와 비판에 가로막혀 있다”며 “이 틀을 깨고 MZ 세대가 원하는 것을 쫒아가면 틀림없이 성공할 것”이라고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력적인 세계관을 가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잡지협회 발행인들은 최재붕 부총장의 명강의에 박수를 보내며, AI 시대에 잡지가 생존하고 성장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출처 : 시사매거진 https://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526 신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