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잡지협회, 전국민잡지읽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 김송이 <시아버지의 선물> 일반부 대상-
- 이시은 <국악으로 내 꿈을 누리게 해 준 잡지 ‘국악누리’> 청소년부 대상-
(사)한국잡지협회(회장 정광영)는 제55회 잡지의 날을 맞이하여 11월 2일(월) 오후 4시에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홀(여의도)에서 올해로 13회째 진행되고 있는‘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였다.
전국민 잡지읽기 공모전은 SNS 등 다양한 미디어 매체의 등장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잡지가 여전히 좋은 정보의 전달, 전문지식, 재미와 문화적 소양의 함양 등 우리의 삶에 좋은 자양분을 가진 매체라는 점을 홍보하고 잡지인구 저변을 확대 및 전 국민의 독서문화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동행사는 사)한국잡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국립중앙도서관·국회도서관·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후원했으며, COVID-19로 인하여 각급학교가 비대면 수업이라 오프라인 홍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필, 시, 만화, UC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 422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잡지를 사랑하는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한국잡지협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1차로 잡지사 발행인 중심의 예비심사를 거치고 2차 심사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의 전문가에게 심사를 맡기고 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홍신 소설가는 “생각보다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작품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심사과정에서 느낀 소감을 피력하였는바, 최종적으로 일반부 11편, 청소년부 11편 등 총 2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다.
일반부에서는 김송이씨가 <시아버지의 선물>이라는 수필로 대상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부상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초중고 학생들 중에서는 이시은 학생이 <국악으로 내꿈을 누리게 해준 잡지 ‘국악누리’>라는 작품으로 청소년 대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200만원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앞으로도 (사)한국잡지협회는 매년‘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을 실시, 국민들로 하여금 잡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전 국민의 독서 생활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 <제13회 전 국민 잡지읽기 공모전> 수상자 명단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시아버지의 선물(김송이)>
▲최우수상(한국잡지협회장상) <당신과 나의 잡지 이야기(김지섭)>
▲특별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입시생과 잡지(서하늘)>
▲특별상(국회도서관장상) <맥진 사피엔스(양정숙)>
▲특별상(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 <나는 잡지 덕후(채현석)>
▲우수상 <잡지에서 얻은 깨달음(김화순)>, <한 걸음, 한 걸음, 다시 한 걸음(박성진)>, <근거 없는 자신감(최슬아)>
▲장려상 <나의 글, 할머니의 노래가 되어(목현정)>, <매월 그분을 만납니다(오상우)>, <엄마는 퀴즈를 좋아해요!(손귀분)>
청소년부
▲대상(한국잡지협회장상) <국악으로 내 꿈을 누리게 해 준 잡지 ‘국악누리’(이시은)>
▲최우수상 초중등부 <우연히 손에 쥔 영화잡지로 나의 일상이 바뀌다(홍성준)>
▲최우수상 고등부 <과학잡지가 있다고? 그게 뭔데?(장찬미)>
▲특별상(서울특별시장상) <난 아직도 특별하다(송혜주)>
▲특별상(서울특별시 교육감상) <곤충학자의 꿈(이민준)>
▲특별상(국립중앙도서관장상) <등대가 되어준 한 권의 책 “Tomorrow”(박선우)>
▲특별상(국회도서관장상) <미래를 선물해 준 나의 잡지(강채린)>
▲우수상 초중등부<플라스틱 고래의 눈물(정서현)>
▲우수상 고등부<함께 하는 법? 투모로우에게 물어봐!(변성현)>
▲장려상 초중등부<잡지를 배달하는 새(황지우)>
▲장려상 고등부<잡지 속 꿈의 조각(김예지, 이소현)>
2020-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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